10월 재ㆍ보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하기 위해 당 대표직을 사퇴한 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가 양산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양산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바로 발전이라는 두 글자라며 양산과 부산, 울산을 아우르는 광역발전의 중심에 양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통 큰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양산의 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를 거론하면서 큰 양산을 열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양산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부인 김영명 씨를 비롯해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허태열 최고위원, 이윤성 국회부의장, 홍사덕 의원 등 당내 현역 의원 35명이 대거 참석해 박 전 대표의 정치적인 세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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