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수단체가 어제(10일) 국립현충원 앞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3시경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김 전 대통령 묘소를 파헤치는 퍼포먼스가 열렸고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와 시민 참배객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시민이 다쳤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가슴이 아프다며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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