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통령기록관 건립 예산으로 12억 원이 배정됐지만 이 가운데 3천300만 원만 집행되고 11억 7천만 원이 세종시~오송 구간 도로예산으로 전용됐습니다.
또 2009년도 예산에 반영하지 않아 지난해 9월 사업이 잠정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청은 "국가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종합검토가 요구돼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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