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첫 '합작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착공 7년여 만에 내일(16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준공식 참석차 방북하는 남측 방문단에는 특히 박찬모 대통령실 과학기술특별보좌관과 소망교회 원로목사인
준공식에선 북한 교육성이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 내정자를 총장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컴퓨터 등 과학 기자재의 반출 등에 차질이 생겨 실질적인 개교 전망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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