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광우병 파동과 촛불 시위의 원인을 제공했던 관련자들에 대해 이제는 용기 있게 잘못했다고 얘기할 수있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위민포럼 특별초청 강연을 통해 물러난 장관이지만 MBC PD수첩 고소 건과 관련해 오는 12월 법정에 선다면
촛불 정국의 직격탄을 맞고 물러난 정 전 장관은 그러나 자신의 조기 낙마에 영향을 준 관련자들을 더 이상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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