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의료기관마다 '추후검사·정밀검사' 판정비율의 격차가 커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료 영유아건강검진의 '추후검사' 판정비율은 종합병원 2.2%, 의원 3.6%, 병원 8.1%로, 의료기관별로 6%포인트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같은 기간 '정밀검사' 판정비율도 종합병원 9.3%, 의원 14.5%, 병원 10.6%로 병원과 의원이 종합병원보다 높아, 검진기관에 대한 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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