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러브콜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 극장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 2006년 63%에서 2007년에는 50% 그리고 지난해에는 42%까지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한국영화
특히 한국영화의 연간 총 제작비도 2007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일제히 감소해 전체적인 영화 침체기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안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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