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 북한 영사관 소속 한 영사가 최근 시내 모처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 외교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 대북소식통은 "선양 주재 북한 영사관의 서기관급 경제 담당 영사가 피살된 시신으로 발견돼 중국 당국이 사건 경위를 조사
이 영사는 지난 10월 초 행방불명돼 해외 도주설 등이 나돌기도 했다고 현지 인사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중국 공안 당국은 시신 외부의 상처를 근거로 이 영사가 타살됐을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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