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늘(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박희태 전 대표의 사퇴로 1석이 빈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합니다.
김영수 당 상임전국위원이 지난 16일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단독 출마하는 정의화 의원의 합의 추대가 유력합니다.
정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친이계로 분류되면서도 계파 색이 옅은 `화합형 스타일'이라는 점 때문에 친박계의 반대가 적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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