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야권을 통합한 공동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규정하고 선거 승리를 통해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
특히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도입하는 등 공천의 혁신을 유도하는 한편, 범야권이 참여하는 자치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그동안 스무 번이나 약속한 것처럼 원안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