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군 포 사격 소리를 분석해 사격위치를 파악하는 음향탐지레이더를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고위 소식통은 장산곶과 옹진·강령반도 등에 배치된 북한군 포병부대의 포성을 분석해
소식통은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과정에서 북한군 발포 움직임이 포착돼 음향탐지레이더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라며, 현재 동계훈련 중인 북한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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