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실종자 가족들은 '함미일 가능성이 있는 선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제히 환호와 함께 생존을 기원했습니다.
실종자 서승원 하사의 가족들은 "실종자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의 조속한 발견을 간절히 바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경수 중사의 사촌형 박경식 씨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게 된 만큼 최대한 빠른 인명구조 작업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어제(28일) 밤 사고 해상에서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조류가 완만하다면 오늘 중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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