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천안함 생존자들을 잇달아 경기 성남시의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기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장병 대부분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는 정보유출을 차단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현재 수도병원에는 생존자 58명 가운데 44명이 모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 2함대 관계자는 추가 검진과 심리치료상담이 필요해 이동했다고 설명했지만, 상당수가 실제로는 심리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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