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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주당이 호남 공천 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호남 개혁공천을 발판으로 '바람몰이' 하겠다던 지방선거 전략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경선에서 불과 1% 도 안 되는 차이로 명암이 갈리면서 예상대로 후폭풍이 거셉니다.
▶ 인터뷰 : 원혜영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지난 10일)
- "기호 3번 강운태 후보가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용섭 의원은 1위를 한 강운태 의원 측이 당원 여론조사를 불법적으로 방해했다며, 경선 무효를 선언하고 재심사를 청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재심사에 들어갔지만, 한번 확정된 후보를 교체하기도 쉽지 않아 지도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공천 잡음은 기초단체장으로 가면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전남 순천은 해당 지역구 서갑원 의원과 노관규 현 시장의 대결양상이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서 의원이 말 잘 듣는 꼭두각시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불리한 경선 방식을 관철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 "다른 데는 전부 다 당원 여론조사로 끝내는데 순천만 시민하고 당원을 전부 다 소수 3백 명씩 체육관으로 끌고 간다고 하니까 속이 뻔히 보이는 거죠."
당 지도부가 이른바 체육관 경선을 확정할 경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전남 광양의 이성웅 현 시장은 벌써 당 공천을 거부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순천과 광양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형 / 기자
- "텃밭인 호남 곳곳에서 공천 파열음이 잇따르면서 '호남 바람몰이'를 시도했던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 차질은 물론 당 지도부 책임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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