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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함수가 인양되면 바지선에서 1차 조사를 한 뒤 정밀 조사를 위해 평택으로 이동합니다.
군 당국은 최대한 안전하게 함수를 인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 기자 】
네. 국방부입니다.
【 질문 】
이제 함수인양까지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국방부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국방부는 최대한 안전하게 함수를 인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백령도 현지에 나가 있는 군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날씨와 체인 연결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군 당국은 함수의 모양과 무게 때문에 함미 인양보다 더 까다로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수는 50톤의 기름을 싣고 있어 급하게 들어 올리면 대형사고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미 절단면에 안전망을 설치하고 해난구조대원 등을 인근에 배치해 둔 상태입니다.
【 질문 】
함수 인양 후 조사단의 탐색 작업이 시작되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군 당국은 함수가 바지선에 올려지면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절단면과 선체 전반에 대한 조사단의 탐색도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육안으로 1차 조사를 하고, 카메라로 함수를 촬영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함수 절단면도 함미처럼 너덜너덜하게 찢긴 상태라고 알려졌는데요.
함수가 바지선에 올려지면 그물망으로 감싼 절단면이 제한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질문 】
함수까지 인양되면,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찾는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되겠죠?
【 기자 】
네. 함미가 인양된 지 9일 만에 함수까지 모습을 드러내면 조사단의 원인규명 작업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독도함과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분야별로 흩어져 철저한 보안 속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공개되는 함수의 절단면이 함미의 절단면과 일치하느냐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함수 절단면과 함미 절단면이 일치하면 버블제트 현상으로 함체가 찢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절단면이 일치하지않고 떨어져나간 부분이 있다면 피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설명입니다.
군은 함수를 평택으로 옮겨 절단면과 선체를 3D 카메라로 촬영해 함미의 영상과 맞춰가며 구체적인 원인을 찾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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