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멘트】
천안함의 함미와 함수가 모두 인양됐지만, 실종자 6명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은 함수를 인양해 수색했지만, 지하 2층 자이로실에서 발견된 박성균 하사 외에는 더는 찾지 못했습니다.
애초 군 당국은 천안함 실종자 46명 모두가 함미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38명을 찾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는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박경수 중사, 장진선 하사, 강태민 일병, 정태준 이병 등입니다.
함미와 함수를 모두 수색하고도 나오지 않은 이들은 사고 당시 어디에 있었을까?
이들은 일단 함미와 함수의 절단면 부근에 있다가 유실됐거나 폭발로 인해 산화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은 원상사식당과 가스터빈실을 중심으로 두 동강이 났기 때문에 이 부근에 있다가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수색은 잘했다고 보구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면 그분들의 근무처를 알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산화한 것으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최 상사가 있던 곳으로 추정됐던 기관조정실과 장 하사가 근무했을 가능성이 큰 디젤엔진실은 절단면에 가까이 있습니다.
문제는 선체 밖으로 튕겨져나갔거나 조류에 유실됐을 경우 시신을 찾을 수 있느냐입니다.
실종자가 바다에 유실됐을 경우에는 추후 해안 수색 등의 과정에서 시신을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폭발 지점에 있다가 산화한 경우에는 시신 수습이 사실상 불가능해 미귀환 실종자를 찾을 방법이 사실상 없어집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