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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부터 금강산 남측 민간 부동산 동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북측의 입회 요구에 따라 현대아산을 비롯한 협력 업체 관계자 등 40명이 방북했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오늘부터 30일까지 금강산 남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실행합니다.
북측은 부동산 소유자와 대리인은 현장 입회를 하라며 오전 11시까지 금강산 호텔에 집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현대아산을 비롯해 28개 업체 관계자 40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업체 관계자들이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현장을 보길 원해 모두 방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부동산 5건을 동결·몰수했습니다.
이번 민간 부동산 동결 조치도 비슷한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이며, 첫날인 오늘 동결 조치를 설명하고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체 관계자 40명이 30일까지 머물지, 일부 귀환할지는 북측의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부는 일단 북한의 조치를 지켜본 뒤 5월 초쯤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제까지 말로만 부당성을 강조해왔는데, 이제 북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 교역에서 신규 투자를 금지하고, 현재 진행 중인 민간 교역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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