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김정일 위원장이 이틀 연속 '경제 행보'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경제 지원이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우리시각으로 오전 10시 30분쯤 숙소인 푸리화 호텔을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이 도착한 곳은 호텔에서 30㎞ 떨어진 '다롄 경제 기술 개발구'.
개발구는 진저우와 선양 등을 통해 베이징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 있는 국가급 여행 관광지역인 '진스탄'이나 '인텔공장' 가운데 1곳을 시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진스탄'은 중국 국무원이 처음으로 설립을 허가한 국가급 여행 관광지역으로 1992년 설립됐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또 개발구 내 입주한 한국과 일본 기업 공장들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중 첫날 다롄의 항구 시설을 시찰한 데 이은 '경제 챙기기' 행보로 풀이됩니다.
다롄의 항구 시설은 북한이 라진항 개발 모델로 삼고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의 이런 행보는 화폐개혁 이후 더욱 피폐해진 북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국의 대규모 지원이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