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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0일)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전화로 통화했습니다.
오후 5시 15분부터 20분 동안 이뤄졌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천안함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이 대통령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대한민국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벌여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때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청와대 대변인
-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 처리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국제 공조를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국제 공조 과정에서 한국 정부를 지지할 것이며, 특히 일본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이 대통령의 전화 정상 외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달 말에는 제주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가 국제문제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 관련국과의 정상외교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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