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론매체들은 오늘(3일) 밤 10시 현재까지 '6·2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언론매체는 물론 대남기구를 앞세워 "'지방자치제 선거'는 평화냐 전쟁이냐, 민주냐 파쇼냐 하는 심각한 정치적 대결"이라면서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연일 선동해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에는 사흘만인 6월3일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첫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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