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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로 광역시와 도지사 절반이 교체되면서 공직사회에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다수의 시·도 관계자는 단체장이 교체되면 인사이동을 포함해 바뀌는 주요 보직이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23개 구청장이 바뀐 서울시는 산하단체까지 7천여 명이 인사이동을 하는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선거 후 단체장이 바뀌면 기획과 총무 등 단체장을 직접 보좌하는 핵심라인은 모두 교체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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