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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게이츠 미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천안함 이후 대처에서 한국이 주도하면 이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싱가폴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이후 미국의 적극적 지지에 감사했고, 게이츠 장관은 한국 정부를 적극 지지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천안함 조사가 매우 객관적이고 공정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다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미 대 잠수함 합동 훈련과 유엔 안보리 회부와 처리 등에서 한국 정부가 주도하면 이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모으는 대북 조치의 시기와 강도 등의 주도권을 한국에 넘겨준다는 뜻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적당히 묵인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고, 게이츠 장관은 도발을 좌시하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동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 6자회담이 재개된다면 보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아직도 미국의 오폭설이 나오는 게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자, 게이츠 장관은 정치적 배경을 갖고 제기되는 의혹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스탠딩 : 강상구 / 기자 (싱가폴)
- "이 대통령과 게이츠 장관의 만남에서 전작권 이양 연기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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