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3차회의가 지난 4월 2차회의가 열린 지 두 달 만에 내일(7일) 평양에서 열립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결과를 뒷받침하는 입법조치를 하고, 후계자 김정은에게 공식 직함을 부여해 사실상 '김정은 후계체제'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최고인민회의는 2003년을 제외하고 매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이례적이라고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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