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에서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10명이 최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북한인권시민연합이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남한행을 위해 단둥의 안전가옥에 숨어 지내던 탈북자 13명이 지난달 29일 체포돼 어린이 3명은 석방됐지만, 성인 10명은 북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들이 '반역자'로 몰려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에 탄원 편지를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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