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정운찬 국무총리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정 총리가 오늘(30일) 중으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29일) 세종시 수정안 국회 표결에 앞서 "결과에 따라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6·2 지방선거 직후 정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업무에 전념해 달라"고 신임을 표시한 만큼 수정안 부결이 정 총리의 거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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