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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계파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쇄신연대를 발족한 비당권파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으로 지도부 압박에 나섰고, 당권파 역시 공세로 전환하면서 전운이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전·현직 의원 50여 명을 모아 쇄신연대라는 '당내 당' 수준의 조직을 구성한 민주당 비당권파가 본격적인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혁신기구 설치와 전당대회 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국 단위에서 벌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문학진 / 민주당 의원
- "여러 명의 의원들이 당내 혁신 기구의 즉각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현 지도부가 전혀 대꾸가 없기 때문에 당원 상대의 직접 서명 운동에 들어간 것입니다."
쇄신연대는 수도권과 영남, 호남 등을 돌면서 비전선포대회를 갖고 지도부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동안 일종의 '무시 전략'을 폈던 당권파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최재성 / 민주당 의원
- "재보궐 선거를 눈앞에 두고 당권 싸움으로 번지는 그런 것처럼 국민이 인식을 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파 간 조정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도 비당권파의 공세가 수위를 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민주당 원내대표
- "어떻게 성과까지 폄훼해서 도가 넘는 발언을 하는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본격적인 계파 갈등의 기점은 7·28 재보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당권파의 세가 예상 외로 커질 경우, 민주당의 당권 투쟁은 조기에 폭발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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