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임명됐던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도 유임되며 최장수 장관이 됐습니다.
특히 이 두 장관의 유임은 4대강 사업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번 개각에서도 유임되면서 과거 건설부 이후 '최장수 장관'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게 됐습니다.
애초 정 장관은 '장수 장관'이면서 세종시 수정안 실패와 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이유로 교체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유임된 것은 4대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분석입니다.
4대강 사업은 올해 안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등장한 야당 자치단체장들이 공사 재검토를 선언하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의 파상 공세에도 꿋꿋하게 대처해온 정 장관을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선택한 겁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역시 4대 강 사업에 대한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잘 대처해 함께 유임됐다는 분석입니다.
4대강 사업 주무부처 두 장관의 유임은 '4대 강 전도사'로 불리던 이재오 의원과 박재완 전 국정기획수석의 입각과 함께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장수 장관'이라는 명예도 결국 4대강 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 sohot@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