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타계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고 앙드레 김 선생은 서양의 화려한 실루엣에 한국적 색감과 미를 살리고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알린 패션 디자이너였다"며 "정부는 이런 업적을 기리고자 1등급 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고인의 빈소에 조전을 보내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전에서 "앙드레 김 선생은 세계 수준의 패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많은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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