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를 둘러싼 특혜 논란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 장관 딸의 특혜 논란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고 "장관의 생각이 냉정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유 장관 딸 특혜 논란에 대한 사실 관계를 보고받고 개탄했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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