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 내로 공석인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추석이 되기 전에는 총리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면서 "이번 주에는 총리 후보자가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막바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조만간 2~3배수 유력 후보를 압축해,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주재하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모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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