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1>오늘 중부지방에는 오락가락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5밀리미터 정도로 매우 적어서 귀성길에 큰 불편은 없겠고, 남부와 제주에는 구름만 조금씩 지나겠습니다.
<반 2>징검다리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둘째날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추석 전날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는데요.
추석 당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계신 분들은 보름달 감상하기는 조금 불편할 가능성이 큰 상태이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반 3>무엇보다 추석 연휴 사이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휴 전날까지 서울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이겠지만, 추석 당일에는 17도, 연휴 마지막 날에는 15도까지 떨어져, 공기가 부쩍 차갑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에는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안개가 많이 옅어졌는데요. 그래도 백령도 부근은 가시거리가 100미터 안팎입니다.
<최고>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6도,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추석 이후로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태풍 파나피는 내일 중부 남부지방에 상륙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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