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려고 잔디운동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여전히 맨땅인 경우가 10곳 중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만 2천 개 초·중·고와 특수학교 가운데 잔디운동장을 보유한 곳은 1천627개교로 13.6%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체육관이 좋아도 운동장을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사업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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