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부터 베네수엘라 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모델로 저소득층 오케스트라 창단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아이들에게 총 대신 악기를 쥐여준 결과 나라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엘 시스테마'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 학교, 폭력이 심한 학교 등을 위주로 2012년까지 100곳을 선정해 오케스트라 창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을 잘 헤아리겠다며, 잘못 운용하는 대학에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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