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어제(15일) 밤 네팔에서 급거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15일) 밤 11시10분 네팔 카트만두발 대한항공 KE69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입국장에 경호원을 비롯한 측근 3명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평상복 차림인 이 회장은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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