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박 모 씨 등 3명을 적발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마황과 목통 등 한약재를 넣어 '마이웰빙 지킴이'라는 건강보조식품을 만든 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9억여 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마황은 전문의약품 성분인 에페드린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간 다량 복용할 경우 환각증세와 심장마비, 부정맥, 어지럼증, 불면증, 뇌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긴급회수조치를 내리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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