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길 가던 여학생의 핸드백을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8살 이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 9월 22일 오후 10시 20분쯤 시흥시 대야동 한 아파트 앞에서 19살 성 모 양의 핸드백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10차례에 걸쳐 5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은 지난 2일 낮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39살 여성 서 모 씨 집에서 훔친 교통카드로 버스를 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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