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평생 직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을 집중 조명하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동아리 회원 전원이 삼성 등 대기업에 입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2학년 13명과 1학년 13명으로 구성된 취업 동아리 '폴리 스킬'.
2학년은 물론 1학년까지도 모두 내년 8월 삼성 등 대기업 입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2006년 8명으로 시작한 이 동아리는 현재까지 4년 연속 44명 전원 취업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또, 광 전자과 학생들도 올해 졸업 전 100%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광주캠퍼스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회 연속 금메달까지 따면서 명실상부한 기술 최고 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폴리 스킬' 동아리 지도교수
- "5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우리 폴리텍대학 학생들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내년 런던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 3연패를 꼭 이뤄내겠습니다."
금메달을 딴 학생들은 대기업 취업과 장학금은 물론 평생 연금과 병역 혜택까지 받습니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한국폴리텍대학을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한 경우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우경 / 화천기공 취업
- "대학 졸업 후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중 전문적인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한국폴리텍대학에 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익힌 후 제가 원하는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입학과 졸업을 위해 가는 대학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 인터뷰 : 정진서 / 광주캠퍼스 학장
- "광주 지역에도 청년 실업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눈높이만 맞추면 전문 기술인으로서 우리 대학에서 기술 교육을 받고 취업하면서 얼마든지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취업의 산실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10개 학과 전원 취업률 100%라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