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자신의 집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 풍암동 박 전 최고위원 집에 56살 김모씨가 침입해 박 전 최고위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은 김씨와 격투를 벌이다 머리에 상처를 입었고 아내와 함께 김씨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토지보상 소송 문제와 관련해 박 전 최고위원이 도와주겠다고 하고 나서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박 전 최고위원은 일체 취재를 거부한 채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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