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세계 철새 축제 오늘 개막

국내 최대 조류 관련 축제인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철새야 놀자!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오늘(11일) 개막됐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질 군산 세계철새축제는 금강 철새 조망대를 비롯한 금강호 일원과 은파 국민관광지에서 펼쳐집니다.
철새 맞이와 전시프로그램, 투어프로그램, 학습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현재 금강호에서는 10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서식하고 있는데 가창오리는 물론 큰 고니와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회무입니다. [shim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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