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집게 차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무작위로 훔친 혐의로 47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주택가의 프린스 승용차를 집게 차로 집어가 폐차장에 파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대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골목길에 세워진 오래된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주민들의 의심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이 더 있는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