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자율적인 승용차 2부제 참여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7∼9시 강남지역 12곳에서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13만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해 지난주 목요일보다 7.4% 감소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서울 시내 전체 46곳에서 측정한 교통량은 일주일 전 40만 3천여 대보다 3% 줄었습니다.
차량 흐름도 개선돼 출근길 서울 시내 평균속도는 시속 27.9㎞로, 0.5㎞ 빨라졌고, 특히 강남지역의 평균 속도는 일주일 전보다 3㎞ 이상 빨라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자율적인 승용차 2부제 참여로, 교통량이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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