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동산 대출 비리를 수사해온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시행사 대표 이 모 씨 등3명을 구속했습니다.
우리은행 전 부동산금융팀장 천 모 씨는 이 씨로부터 3회에 걸쳐 39억 6천만 원과 회사 주식 30%를 받고 부정대출을 주도했습니다.
또 후임 부동산금융팀장인 정 모 씨는 이 씨로부터 5회에 걸쳐 13억 8천만 원과 골프회원권을 받고 부정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은행 내 고위 간부들도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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