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격 이후 중단됐던 연평도 어장 내 조업이 보름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삼성호가 지난 2일 조업 통제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연평어장 출어에 나서 낙지와 주꾸미 등 100만 원 남짓의 어획량을 올렸습니다.
30여 척에 달하는 연평도 어선은 포격 이후 대부분 인천항에 나가 있었으며, 조업 통제 해제에도 보상과 기상 문제로 출어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7일) 오전 일시 통제됐던 연평도 행 뱃길도 이틀 만에 재개되면서 주민 70명을 포함한 193명이 여객선에 탑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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