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되면서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8천9백억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산업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올해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22조 상승한 409조 원으로, 이 중 세계디자인수도 기여분이 9천91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이 세계 9위에 오르고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디자인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전 세계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가 디자인을 통해 사회·경제·문화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도시에 부여하는 지위로, 서울에 이어 2012년에는 핀란드 헬싱키로 인계됩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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