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찰행정학과 일부 학생이 군기를 잡겠다며 같은 과후배들을 집단 구타한 것으로 알려져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행정학과 3학년 학생 일부는 지난 6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유도 승단 심사 신청을 하고 왜 불참했느냐며 2학년 학생 14명의 허벅지를 각목으로 10∼30대씩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국대 본부와 학과 측은 이런 내용의 진정이 접수돼 해당 학과 교수진이 대처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동국대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 학생을 엄중하게 징계 처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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