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영화배우 이민기한테 맞았다며 수천만 원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38살 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8월20일 오전 2시쯤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나오던 33살 양 모 씨 등 4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하자 이민기의 매니저 김 모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허 씨는 이민기가 양 씨 등과 함께 자신을 때리고 달아났다며 언론에 알리겠다고 말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2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폭행을 당하고서 양 씨 일행 속에 영화배우 이민기가 있었다는 주점 종업원의 이야기를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