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겨울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2일)은 더 춥겠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온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지역도 어제(10일)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내일(12일)까지 이어져 전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지방에서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서울도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의 변동이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반에는 강력한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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