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절의 시계가 한 달을 저만치 앞섰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겨울 중에서도 한겨울인 1월 말에서 2월 초의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특히, 오늘은 올겨울 들어서 최고로 강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28도, 경북 상주 영하 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작년 가장 추웠을 때 입었던 외투 입고 나오시고요,
동파사고 없도록 물을 조금 틀어 놓으시거나 보일러 전원도 켜두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2>현재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든 해상에는 바람으로 인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호남 서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안 눈>어젯밤부터 서해안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다시 한번 보시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 전주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남부지방 역시 광주 0도 등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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