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때린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전동차에 탄 뒤, 바로 옆에 서 있던 이 모 씨의 머리와 뺨을 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전동차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몸을 부딪친 이씨가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을 노려보자 홧김에 주먹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이 씨는 김 씨가 다음 역인 방학역에서 내리자 뒤따라가면서 휴대전화로 112신고를 했고, 김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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