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사업 보조금 수억 원을 횡령한 위탁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경영컨설팅협회 직원 43살 봉 모 씨를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봉 씨는 협회 인감도장을 사용해 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허위로 보조금을 지급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5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봉 씨의 행각으로 중소기업 취업인턴 110명이 제때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봉 씨는 "사업 실패로 진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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